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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류기업 지금 모멘텀 고민할 때” 

장-클로드 라레슈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교수 - 류한호 박사
전 직원이 고객 사로잡는 철학 있어야 … CEO의 역할이 중요
대담 

임성은 기자·lsecono@joongang.co.kr
한국기업 언제까지 질주할 것인가? ‘불황이 기회가 된 현대자동차’(워싱턴포스트), ‘신형 LED TV로 선전하는 삼성전자’(비즈니스위크) 등 해외언론의 호평을 뒤로하고 최근 실적호조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이런 의구심을 반영한다. 마케팅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장-클로드 라레슈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교수와 류한호 삼성경제연구소 상무(경영학 박사)가 만나 우리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류한호(삼성경제연구소 상무) 한국기업의 최근 성장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세계시장에서 아직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하지 못했고 환율 등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약화될 수도 있다. 또 세계경기가 회복되면 한국기업이 어렵게 이룬 성과가 흔들릴 수도 있다. 라레슈 교수는 지속가능한 성장엔진인 모멘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국기업은 모멘텀을 갖고 있다고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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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호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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