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극한이 배어 나오는 추상 세계 

알베르토 부리 ‘자루 5P’ 

전준엽 화가·전 성곡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예술가의 중요한 덕목 중에서 으뜸으로 꼽는 것은 정체성이다. 스스로 누구인지를 표현해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인간으로서 자신을 아는 일, 그리고 예술 언어로 담아내는 일을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예술가’로 불릴 수 있다.



정체성이 분명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독창성이 있는 미술이어야 한다. 누구와도 닮지 않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스토리를 갖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작가들은 어떻게 독창성을 만들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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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호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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