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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솜씨를 가진 고대인을 만나다 

 

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co.kr
최근 재정위기로 체면을 구긴 그리스. 변변한 제조기업 하나 없는 것이 세계 언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는 신이 노닐던 세계 문명의 발상지였다. 고대 그리스 유물을 보면 마치 신의 솜씨인 듯 섬세하다. 왜 이곳에서 제조업이 발달할 수 없었는지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대영박물관 ‘그리스의 신과 인간’ 특별전은 5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조선일보가 창간 90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박물관이 2005년 ‘대영박물관 한국전’에 이어 두 번째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에는 고대 그리스 유물 136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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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호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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