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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에선 갑옷 입은 채 밤샘 

경제전쟁과 이순신 리더십 ⑨
돌발상황에 철저히 대비 … 리더는 위기 대응 시스템 잘 갖춰야 

지용희 숙명여대 석좌교수
이순신은 빈틈없는 위기관리로 임진왜란이란 국가 존망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했다. 이순신은 임진왜란 발발 1년2개월 전에 전라좌수사로 임명되자마자 유비무환의 자세로 병력 충원과 훈련, 각종 무기 제조와 군수물자 확보, 전선 건조에 매진했다. 또한 거북선 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고, 임진왜란 하루 전 거북선에서 지자(地字), 현자(玄字) 등 화포의 시험 발사에도 성공했다.



임진왜란이 터지자 이순신은 더욱 철저히 적의 공격에 대비했다. 이러한 자세로 이순신이 적의 기습을 완벽하게 저지했기 때문에 부하들이 이순신을 신(神)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다음은 류성룡이 쓴 『징비록』에 나오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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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4호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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