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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잠금이 불안하다면…' 

신개념 스마트폰 잠금 기능 개발한 이정한 소프트크림 대표 

"현재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잠금장치는 보안에 매우 취약합니다. 특히 선을 긋는 형태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안드로이드폰의 패턴 록 방식은 손가락 모양만 봐도 비밀번호를 유추할 수 있죠. 게다가 9개의 점을 반드시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경우의 수는 적고 노출 위험은 큰 허술한 방식입니다.”



소프트크림 이정한(44) 대표의 얘기다. 틀린 말이 아니다. 구글의 스마트폰 OS(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9개의 점(버튼)을 4개 이상 연속해서 잇는 방식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Z’나 ‘N’ ‘L’ 모양이 비밀번호인 셈이다. 이 방식은 옆에서 몇 번 보면 금세 비밀번호를 알 수 있을 만큼 보안에 취약하다. 심지어 디스플레이에 남은 자국을 햇빛이나 조명에 비춰도 알아낼 수 있다. 지난해 말에는 미국의 한 대학교수 팀이 이런 방식으로 실험 대상 스마트폰 10대 중 7대의 비밀번호를 알아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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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6호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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