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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골프>> 국내 남자 골퍼 지존 가린다 

 

문승진 일간스포츠 기자
드디어 국내 남자 골프 시즌이 시작됐다. 긴 겨울방학을 끝낸 남자 프로골프가 3월 31일 제주 오라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티웨이항공오픈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 시즌 남자 골프대회는 총 21개에 총상금 규모는 143억원이다. 이는 국내 투어 사상 연간 최다 대회이자 최고 상금액이다. 종전 최다 대회는 2008년의 20개, 최고 상금은 2010년의 115억원이었다. 총상금 10억원 규모도 매경오픈·하이원 채리티·코오롱 한국오픈 등 세 개로 늘어났다. SK텔레콤오픈이 9억원, 신한동해오픈이 8억원으로 뒤를 잇는다. 유럽프로골프투어와 공동 개최하는 발렌타인챔피언십(4월 28일~5월 1일)에는 34억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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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호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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