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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CEO]강덕수 STX 회장 _ `2020년 국내 7대 그룹으로` 

 

박미소·정수정·김혜민 기자 palindrome@joongang.co.kr
강덕수(61) STX 회장이 “2020년까지 매출 120조원을 달성해 국내 7대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다롄(大連)에서 4월 29일 열린 그룹 출범 10주년 기념 행사 및 비전 선포식에서다. 신규 사업 무대가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이란 점을 강조하기 위해 중국에서 비전 선포를 했다. 강 회장은 “당분간 해운·조선·기계 사업의 안정과 자원개발·에너지 등 신수종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STX는 향후 10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톱 사업부문 육성, 경영 효율성 극대화, 시스템 경영 확립, 미래 성장 모멘텀 확보로 구성된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STX는 해운·무역, 조선·기계, 플랜트·건설, 에너지로 나뉜 4대 사업 축 중 3개 이상 분야에서 글로벌 1등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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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7호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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