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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CEO 정태영 사장, `죄송하고 감사하다` 

 

김태윤·김혜민·정수정 기자 hasmin@joongang.co.kr
지난달 해킹 사고로 곤욕을 치른 정태영(51) 현대카드·캐피탈 사장이 5월 10일 트위터를 통해 “(해킹 사건에 대해) 처음엔 당황했지만 지금은 좋은 약으로 받아들인다”며 “매주 토요일 전 임원과 함께 우리가 그동안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돌아보며 자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킹 사건이 발생한 지 정확히 한 달 만이다. 정 사장은 “해야 할 일은 너무 많고 일에 집중하기 위해 트윗을 잠시 중단했다”고 그동안 침묵했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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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호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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