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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나눠야 산다” 

[BARRON`S]문제는 관료주의…‘개인 소비자 사업부’ 분리해야 

번역=차진우
최근 헤지펀드 투자자 데이비드 아인혼이 마이크로소프트(MS) 종목을 매수하고 추천하자 다음날 주가가 3%가량 뛰어 25달러에 육박했다. 아인혼 같은 가치투자자라면 이 종목을 높이 평가할 만하다. 주가는 2011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전망치 2.58달러의 10배에도 못 미친다. 경쟁사 구글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5배다. 인터넷 사업에서 10억 달러가 넘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눈부신 실적을 올렸다. 주당 5.78달러의 순현금과 투자를 감안할 경우 PER은 7배에 불과하다.



그러나 아인혼 효과는 오래가지 않았다. MS 주가는 전반적인 약세장을 극복하지 못하고 6월 17일 24.76달러로 다시 미끄러졌다. 왕년의 성장주가 지금까지 10년 가까이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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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4호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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