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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외국산 보톡스 물렀거라 

메디톡스·휴젤 국내시장 점유율 60% 선…해외시장도 노려 

흔히 ‘보톡스’라고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은 보툴라누스균이 배출하는 신경독이다. 보톡스는 미국계 글로벌 제약회사 앨러건이 보툴리눔 톡신으로 만든 제품 이름이다. 보툴라누스균 독은 사람의 신경을 마비시키는 생화학무기로 쓸 수 있다. 그래서 완제품은 통관이 자유롭지만 보툴라누스균의 국가 간 이동은 금지돼 있다. 이 균을 무기로 악용할 우려가 있어서다.



이런 규제 때문에 균주를 구해 배양하고 여기서 보툴리눔 톡신을 뽑아내 정제하는 일은 쉽지 않다. 세계에서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보툴리눔 톡신을 만들고 있다. 제품은 모두 7종이다. 우리나라에는 7종을 모두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2종은 국내 기업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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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7호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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