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Management 김환영의 아포리즘 경영학① 리더십 

경영은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
리더십은 올바른 일을 하는 것 

리더는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지 고민하고 깨달아야
아포리즘(aphorism)은 ‘깊은 진리를 간결하게 표현한 말’이다. 아포리즘에는 격언, 금언, 잠언, 경구같은 게 있다. 진리를 논한다는 점에서 아포리즘은 학문과 동등하다. 어떤 경우에는 아포리즘이 학문보다 낫다. 아포리즘에는 힘이 있다. 아포리즘은 어떤 복잡한 이론보다 현실을 더 압축적으로 표현하며 미래를 설계할 영감을 준다. 잘 익혀 활용한다면 아포리즘은 인생의 교과서가 될 수도 있다. 시나 유행가 가사에도 인생을 밝혀줄 내용이 있지만 아포리즘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속담이다.



속담과 아포리즘은 무엇이 다를까. 속담은 익명이다.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다. 온 백성, 국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게 속담이다. 속담과 달리 아포리즘은 인류나 어떤 나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람들이 저자로 알려졌다. 위인, 셀레브리티(celebrity)들이다. 저자를 알 수 없는 아포리즘도 있다. 그런 경우 저자는 무명씨, ‘익명(anonymous)’이라고 표기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119호 (2012.01.02)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