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Weekly Fund Review] 인플레이션 우려에 원자재 펀드 웃다 

저금리 기조 속 세계 각국에서 돈 풀어…유가도 오름세  

안상미 헤럴드경제 기자
세계적으로 돈이 많이 풀린 탓에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유럽연합에서 유럽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두 번에 걸쳐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을 실시했다. 일본과 중국도 긴축정책에서 돌아섰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3차 양적완화정책(QE3)의 실시 여부와 시점도 관심을 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RB)는 2014년까지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3차 양적완화정책이 실시되지 않더라도 이미 각국에서 돈이 많이 풀렸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가까운 시기에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국제 유가도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수단으로 원자재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원자재 펀드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초 인플레이션 우려로 원자재 펀드에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그러나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플레이션이 아닌 경기 침체가 이어져 원자재 펀드의 수익률은 신통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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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호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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