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CEO essay]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진재욱 하나UBS자산운용 대표
성큼 다가온 봄 기운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싼다. 우리 회사도 새 기운을 보충하고 있다. 신입직원을 모집하고 인터뷰 하느라 꽃샘 추위를 느낄 사이도 없이 바쁜 3월을 보내고 있다.



요즘 20대는 ‘버릇없고 이기적’이라는 말을 더러 듣는다. 그러나 20대 주니어들을 보면 다들 당차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많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낮은 경제성장률 탓에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20대가 많다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젊은이가 수두룩하다. 이들은 거의 대부분 한창 젊음을 만끽할 대학 시절에도 영어학원을 다니고 각종 자격증을 따고 여러 기업에 인턴십을 하면서 사회인으로서 첫 출발을 디디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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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호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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