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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 Book - 『분석의 힘』 

‘직감경영’하다간 ‘쪽박’ 찬다 

허의도 이코노미스트 전문기자 huhed@joongang.co.kr
“손자병법에는 ‘시간경쟁의 시대에서 큰 것이 작은 것을 먹는 게 아니라, 빠른 것이 느린 것을 먹는다’는 말이 있다. 적절한 시기를 잃으면 패배한다는 것이다. 신속하게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다음 소비자에게 인정받기 위해 기업이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일까? ‘조기 결산제도’에 그 답이 있다. (…)



조기결산에서 산출된 지표는 어두운 밤 전조등도 없이 낯선 길을 운전하는 운전자에게 건네진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한다. 전사의 업무결과라고 할 수 있는 주요 지표는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다. 더욱이 경영자 입장에서는 자사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인 동시에 시장에서 정보를 무기로 활용할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88~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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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호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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