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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사냥에 재계 오너도 한몫 

 





김승연(61) 한화그룹 회장이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사격 선수단을 포상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사격 선수단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로 올림픽 출전 이래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다”며 선수와 지도자들이 귀국하면 이른 시일 안에 국위 선양에 따른 포상을 하도록 지시했다. 김 회장은 8월 5일 밤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50m 권총2연패에 성공하며 한국에 10번째 금메달을 안긴 진종오 선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비인기 종목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전과 투혼으로 세계 일류를 만들어낸 승리의 역사가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이어 변경수 사격 대표팀 감독에게도 “값진 결실을 맺은 걸 축하한다”며 “이번 올림픽에서 거둔 성적은 어려운 시기에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라고 치하하고 선수단의 귀국 날짜와 현지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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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호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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