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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만 탄다면 정기권 사라 

버스+지하철 이용 땐 신용카드 유리…내년부터 교통비 신용카드 결제 때 소득공제 확대 



서울 2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에 있는 자택에서 2호선 시청역에 있는 회사까지 주로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김태환(29)씨는 두 달전 지하철 정기권을 구매했다. 4만6200원에 30일 동안 60회 사용할 수 있는 정기권인데 회당 가격은 770원 정도다. 서울 지하철 1구간 운임이 1150원이고 교통카드를 이용해도 1050원인 점을 고려하면 한 번 탈 때마다 280원을 절약하는 것이다. 김씨는 “주말을 제외하고 한 달에 22번 출근한다고 가정하면 44번을 무조건 쓰게 되는데 이 44번만으로도 본전은 찾는 것”이라며 “나머지 16번은 공짜로 타는 셈인데 저녁 약속이나 주말에 유용하게 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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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호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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