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타이머 콘센트로 연 4만5000원 절약 

괴물샤워기로 물 사용량 60% 줄여…아파트 관리비 결제 전용 카드도 써볼 만 

장원석


규모 있는 살림살이를 꾸리는 첫걸음은 가계부를 쓰는 것이다. 생활비는 한번에 나가는 목돈이 아니다. 용처도 다르고 액수도 다르다. 목적별로 꼼꼼히 관리하지 않으면 새는 돈을 막기 어렵다. 우선 가계부를 쓰면 수입과 지출, 남거나 모자란 돈이 한 눈에 보인다. 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뜻은 어디에 얼만큼 써야 할 지 판단할수 있다는 의미다. 결혼 2년차에 접어든 송보미(33)씨는 “3개월 전부터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는데 왜 진작 그러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생활비가 10% 정도는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씨는 “예를 들어 지난달보다 식비가 늘었다면 무엇을 샀는지 다시 살펴보게되고, 과도한 지출이 있었다면 다음달에는 신경 써서 줄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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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3호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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