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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 미군이 해외에서 유일하게 수리 맡겨 

규모 확장하는 대한항공 테크센터 

박상주 이코노미스트 기자
군용기 정비·수리·정밀검사 가능…보잉·에어버스 부품 제조 수주 늘려


부산 김해공항 활주로 뒤편에는 비닐하우스가 쭉 늘어서 있다. 아무것도 없을 것처럼 한적한 이 길을 따라 버스로 5분여 가면 낯선 공장 하나가 나타난다. 겉에서 보면 일반 물류창고처럼 보이는 이곳이 대한항공의 ‘테크센터’다. 민간 항공기뿐만 아니라 한국 공군과 주한미군, 주일미군의 비행기가 쉴 새없이 들어오고 나가는 전략 방위산업체다. 입구부터 겹겹의 보안장치가 즐비해 위압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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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6호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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