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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맛의 비결은 혁신 

 

남승률 이코노미스트 기자
이탈리아 3대 와인 명가 피오 체사레의 오너 피오 보파


“이건 원래 포도 수확하던 농부들이 새참으로 즐겨 먹었던 음식입니다. 요즘은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죠.” 피오 보파(Pio Boffa·57)가 연신 감탄한 음식은 ‘바냐 카우다(Bagna Cauda)’이다. 앤초비(생선젓갈)와 올리브 오일, 마늘을 함께 끓여 만든 특제 소스에 생야채를 찍어먹는 피에몬테 전통 샐러드다. 보파는 “고향에서보다 한국에서 먹는 게 더 맛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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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7호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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