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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적 ‘ABC 등급’ 평가 없앴다 

NHN의 인사실험 

한세희 전자신문 기자
20여명 동료가 40여개 항목으로 평가…적당히 덕담 써주는 폐해도 우려


올해 초 네이버가 들썩였다. 이해진 창업자는 “조직 문화가 해이해졌다”며 대기업처럼 변한 회사 분위기에 안주하는 직원에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회사는 조기 축구회가 아니다” “편해서 네이버로 이직했다는 직원의 말에 억장이 무너졌다”라는 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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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8호 (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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