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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복지 모두 잡을 ‘탕평경제팀’ 구성하라 

박근혜 정부의 경제 과제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경기 하락·환율전쟁·가계부채·부동산 침체·핫머니 리스크 등 단기 과제 산적 국부 창출·중산층 재건·경제민주화·양극화 해소 등 중장기 경제 숙제도 수북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전체 유권자의 과반수 득표를 얻은 첫 여성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크다. 박근혜 정부 앞에 높인 경제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성장과 경제민주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포부지만 난제가 수북하다. 세계 경제는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가득하고, 한국 경제의 체력도 많이 떨어졌다. 박근혜 정부에 주어진 경제 과제를 취재했다. 그의 경제철학을 되짚어 보고, 박근혜 정부 경제팀을 이끌 경제 브레인도 살펴봤다.


18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박근혜 당선인은 여러 차례 ‘경제 위기론’을 설파했다. 그럴 때마다 일부 진보 진영 매체나 경제학자들은 “경제 위기론은 수구 이데올로기”라고 힐난했다. 한 인터넷 매체는 “(박근혜 후보가) 위기 마케팅을 하면서 외부에서 거대한 위기가 몰려오고 있다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에 바쁘다”고 폄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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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9호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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