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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부양책에 ‘엔 리스크’ 커져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객원논설위원(미래에셋 리서치센터 부사장)
엔화 약세로 돌아서…환위험 관리 서둘러야


“아베가 돌아왔다.” 3년 3개월 만에 재집권에 성공한 자민당에 대해 기대 반 우려 반이 섞인 캐츠프레이즈다. 실패해서 물렀나던 정당에 다시 일본 국민이 기대를 거는 것은 이제는 환멸을 느끼고 있는 경기를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한 가닥 희망에서다. 일본 국민 사이에 지지도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자민당이 총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것은 구관이 명관이지 않느냐는 시각에서다. 그런 만큼 아베 정부는 경기회복이라는 지상명제를 안고 출발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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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9호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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