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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 성냥을 켜 보자 

 

사진·글 주기중 기자


덜커덩 덜커덩. 30년 된 성냥공장 기계가 돌아갑니다. 나무 꼭지에 빨간 화약을 묻힌 성냥알이 쏟아져 나옵니다. 불량품을 골라내는 손놀림이 경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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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호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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