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동업자 아니라 동반자로 여겨야 

협동조합의 성공 방정식 

김태윤 기자
자율 설립 시행 100일 만에 600여 곳 신청 … 의외의 걸림돌 있어 신중해야 ‘신자유주의의 대안 모델’ ‘따뜻한 공생 경제’ ‘일자리 창출의 대안’ ‘지역경제를 살릴 솔루션’…. 협동조합에 대한 헌사들이다. 지난해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100일 동안 협동조합 600여 곳이 설립 신청을 했다. ‘협동조합 붐’이다. 설립 목적이나 사업 분야도 각양각색이다. “협동조합은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했던 이탈리아 스테파노 자마니 교수의 말 그대로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다. 협동조합에 거는 기대가 과도하다는 우려도 있다.


“우리도 협동조합 하나 만들어볼까?” 요즘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개인이든 법인이든 5명(개) 이상만 모이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어떤 분야에서든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협동조합 설립 열기로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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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호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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