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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 기업 이익 양극화 고려한 투자를 

영업이익의 부익부 빈익빈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주가 차별화도 굳어져 … 업종 대표주 노려야


7월 산업활동 지표를 보면 국내 경제가 여전히 부진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우선 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0.1% 줄어 2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다. 서비스 생산도 마이너스 0.2%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7월에 광공업이 이렇게 부진한 건 자동차·기계장비·석유정제 산업이 침체한 때문이다. 소매 판매도 마찬가지다. 전월비 1.1%가 늘어 4월 이후 증가세는 유지했지만 증가 폭이 작았다. 이에 따라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전월과 같은 수준에 그쳤다. 그나마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4개월 연속 상승해 체면치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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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호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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