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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with Bike - 동해안 절경 이어진 청정 해변길 

포항 구룡포~호미곶 

글·사진 김병훈 월간 자전거생활 발행인
포항 구룡포항~호미곶 해맞이광장 13km … 새 도로 넓고 곧아


연말연시의 태양은 특별하다. 해는 매일 뜨고 지지만 연말이면 일부러 일몰을 보러 가고, 연초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부산하다. 연중 최후의 해와 최초의 해를 가장 극적으로 만나고픈 심리는 애당초 단속(斷續)이 없는 시간이건만 해의 출몰에 기대 일상을 일단락 짓고 싶은 마음 때문일 것이다. 최고의 일몰과 일출 장소는 단연 해변이다. 수평선 위로 태양이 오르내릴때 직선과 원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가장 극적이고 한편 우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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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호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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