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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개발 잔혹사 - 황금알 낳는 거위에서 미운 오리새끼로 

 

오승완 내일신문 기자
개발 무산, 사업비 급증으로 손실 눈덩이 … ‘뉴타운 푸어’도 속출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은 곳곳에 경축 플래카드가 내걸리고 순식간에 매물이 소화되는 등 개발 기대감이 크다. 인근 이레부동산 관계자는 “발표 후 하루에 50통 정도의 전화 문의를 받고 있다”며 “2003년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평당 300만원하던 20평짜리 단독주택이 850만원으로 급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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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호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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