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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행정부는 누구 손 들까 - 美 중서부 관통할 송유관 “짓자” vs “막자” 

 

박성균 중앙일보 워싱턴지사 기자
캐나다산 오일샌드 들여올 송유관 건설 놓고 환경론자·정유업계 찬반 논쟁


캐나다에서 시작해 미국 중서부를 관통하는 송유관의 허용 여부를 두고 미국에서 찬반 논쟁이 뜨겁다. 논쟁의 대상은 캐나다 에너지 업체인 트랜스캐나다가 추진하는 ‘키스톤XL 송유관’이다. 트랜스캐나다는 오일샌드(Oil Sand)를 비롯한 원유를 캐나다 중서부 앨버타주에서 미국 텍사스주의 멕시코만에 있는 정유 업체로 수송하기 위해 총 길이 2147마일(3456km)의 송유관을 2008년부터 단계별로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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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호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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