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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 한국 농업 이끄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 농촌에 관한 풍성한 정보 제공 

국내 유일의 농업 종합포털 ‘옥답’ 농업인·소비자 모두에 도움 

많은 현대인에게 농촌이란 낡고 무기력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단어다. 많은 농·어촌 지역이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그렇다고 이대로 방치할 수도 없다. 농업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2.1%를 담당했다. 과거에 비해 낮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다행히 최근 들어서는 농업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었다. 환경과 먹거리 문제가 제기되면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있는 것이다. 농가에서도 선진화된 기술과 장비를 들여와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퇴자 사이에서는 귀농·귀촌 붐이 일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농촌에서 답을 찾기도 한다.

문제는 정보의 부족이다. 선진화된 기법으로 수입을 늘리고싶은 것은 농사를 짓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다. 그런데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좋은 작물을 수확해도 제값을 받고 팔 길이 막막하다. 답답한 것은 소비자도 마찬가지다. 우리 농산물을 찾고 싶은데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어떻게 구별하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어떤 제품이 좋은지, 어떤 농산물의 가격이 비싼지 싼지도 분간하기 힘들다. 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적힌 문구나 가격표만 보고 가슴앓이를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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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3호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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