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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소로 우뚝 

 

사진·글 오상민 기자 osang@joongang.co.kr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방문객이 68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개관한 지 286일이 됐으니 하루 평균 2만4000명이 찾은 셈입니다. 이는 국립중앙박물관(354만명)과 3개 국립현대미술관(210만명)을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미국 뉴욕의 모마(623만명)보다도 앞섭니다. 전시행정이니 예산 낭비니 하는 잡음도 쑥 들어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2015년 꼭 가봐야 할 명소 52’에 DDP를 포함했습니다.

DDP는 개관한 지 1년이 채 안돼 세계적인 명소가 됐습니다. 간송문화전 등 전시회와 시민참여행사 등 연중 끊임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트를 제공한 덕이 큽니다.

1272호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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