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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는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기업보국 정신을 바탕에 두고 만들어졌다. 서울의 아름다운 명소로서 관광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고용 창출에 일조하고 서울시와 국가 내수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지난 12월 22일 롯데월드타워 상량식에서)

롯데그룹은 12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상량식(上樑式)을 진행했다. 상량은 지붕의 대들보를 올리는 작업을 가리키는 말로, 상량식은 건물의 외관 공사가 끝났음을 알리는 행사다. 롯데물산은 내부 공사와 123층 위 첨탑부를 마무리하고 내년 12월 롯데월드타워를 개장한다. 신동빈 회장은 상량식을 그룹의 분위기 쇄신의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아버지의 숙원사업을 이어받아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후계 정통성’을 부각시키고 ‘원톱 체제’를 다지겠다는 것이다.

“구조조정과 단기 부양은 둘 다 중요하다. 어느 하나를 선택할 수 없는 부분이다.”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지난 12월 21일 송파구 자택 근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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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7호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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