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빅데이터경영MBA가 국내 유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을 초청, 오는 26일 12시부터 국민대 경영관 501호에서 좌담회를 실시한다.

국민대 빅데이터경영MBA는 빅데이터를 통해 사회, 경제, 문화 현상을 통찰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조적 융합형 인재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빅데이터 및 데이터 사이언스와 관련된 최근 이슈를 비롯해 업계의 동향, 필요역량, 학습방법, 채용현황, 향후 비전 등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참석자들이 질문, 토론자들이 견해를 개진하는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한글 텍스트 분석 R 패키지 KoNLP를 개발한 SKT의 전희원 매니저와 스마트 팩토리 및 제조 빅데이터 분야의 권위자로 잘 알려진 (주)베가스 이윤모 R&D 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빅데이터경영MBA 조윤호 주임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관계자는 “이러한 좌담회는 관련 업계의 현황과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민대 경영대학원 교학팀을 통하면 본 좌담회 신청이 가능함은 물론 참가자 전원에게는 맛있는 점심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향후에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형식의 좌담회를 매 학기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좌담회 개최를 계획한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오는 12월 1일까지 2017년 전기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