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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도 프리미엄 시대 

 

사진·글 임현동 기자 lim.hyundong@joins.com

‘먹방(먹는 방송)’ 열풍입니다. 불경기지만 맛있고 좋은 음식에는 주머니를 엽니다. 반찬가게도 진화합니다. 더 다양하고, 고급스러워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프리미엄 반찬매장’이 백화점을 중심으로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입니다. 호텔 고급 식당가를 보는 듯 합니다. 유리로 된 진열장 안에 반찬이 담긴 놋그릇이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위생적이고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조미료를 줄이고 좋은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반찬입니다. 담을 때는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합니다. 종류도 다양합니다. 총 12개의 반찬매장에서는 한식은 물론 폭립, 통삼겹살구이,데리야끼를 비롯해 일본의 가정식 반찬까지 판매합니다.국만 파는 전문매장도 있습니다.

1373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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