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Check! Report 

 

정리=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현대경제연구원 | 원화가치 고평가, 한국 경제에 부담



최근 달러가치 상승에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주요 경쟁국에 비해 원화의 통화가치 상승 정도가 높은 수준이다. 국내 경제 회복세, 경상수지 흑자 지속, 한·중 관계 개선 등이 원화가치 상승을 견인하는 배경으로 분석된다. 원·달러 환율 하락은 수입물가 하락으로 이어져 소비자물가 안정, 기업의 생산비용 절감, 설비투자 확대 등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이 존재한다. 원·달러 환율 하락은 원화표시 수입 가격을 인하시켜 유류비와 수입 소비재 품목 가격 인하로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한다. 기업 역시 수입 원자재·중간재 가격 하락으로 인해 생산비용 부담이 감소하며, 설비투자 비용 부담이 완화돼 국내 설비투자 확대에 기여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411호 (2017.12.04)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