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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한 美 금리 인상] 한은, 당장 금리 올리기엔 큰 부담 

 

하현옥 중앙일보 기자 hyunock@joongang.co.kr, 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인상 기정사실화...한국 고용·투자 등 지표 계속 악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세가 거침없다. 대통령의 위세에 눌리지 않는 통화정책 지휘자의 ‘마이 웨이’다. 파월의 뒤를 든든히 받치는 건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미국 경제다.



7월 31일~8월 1일(현지시간) 열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정책금리를 연 1.75~2.0%로 유지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회의 직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미국의) 경제 활동이 강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 인상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음에도 9월에 정책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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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6호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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