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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업적은] 장기적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요인 탐구 

 

뉴욕=심재우 중앙일보 특파원,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윌리엄 노드하우스, 기후 변화 포함한 환경적 요인에 천착 … 폴 로머, 기술 진보의 영향 규명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경제 성장을 좌우하는 장기적 요인에 관해 연구한 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월 8일(현지시간) 환경경제학자인 윌리엄 노드하우스(77) 미국 예일대 교수와 내생적 성장이론 연구의 토대를 제시한 폴 로머(63) 뉴욕대 교수를 올해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두 사람은 우리 시대의 가장 근본적이고 긴급한 문제인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세계 경제 성장과 인류의 복지 문제를 다루는 방법을 설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시장 경제가 자연(nature)·지식(knowledge)과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지 설명하는 모델을 개발해 경제 분석의 범위를 상당히 넓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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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5호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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