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2018 빅 브랜드 아파트 대상|대우건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원흥지구 첫 프리미엄 브랜드 오피스텔 

 

함승민 기자 sham@joongang.co.kr
1~2인 직장인 가구 맞춤형 시설 갖춰…지하철 3호선 등 서울 접근성 좋아

대우건설이 경기 고양시 원흥지구에 첫 프리미엄 브랜드 오피스텔인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고양시 원흥지구 상업 1-2블록(도내동 950번지)에 들어서는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29층 1개동, 820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구성된다. 전용면적 20㎡ 299실, 29㎡ 521실이다. 일대 업무지역 수요자를 겨냥해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구조다. 원룸과 1.5룸으로 구성되며 단지 내 여러 상업시설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는 3호선 원흥역과 가까워 30~40분대로 서울 종로와 강남권에 도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원흥~강매 도로를 통해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다. 서울 지하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신분당선은 강남역에서 용산역까지 연장 계획이 확정돼 있는데 서울시는 이를 고양시 삼송역까지 18.46㎞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한 상업지구 내 입지했다. 이케아 고양점과 롯데아울렛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스타필드 고양점, 농협하나로클럽도 가깝다. 도래울 바람물공원, 의장대공원 등 풍부한 녹지시설을 누릴 수 있어 주거생활이 쾌적하다.

입주민 조식·셔틀버스 서비스 제공

풍부한 임대 수요도 갖췄다는 평가다. 고양 이케아, 스타필드, 롯데아울렛 뿐만 아니라 MBN복합센터도 2021년을 목표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 650여 개 기업이 입점한 삼송테크노밸리와 고양 로지스틱 파크(예정) 등도 인근에 자리해 3만 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오피스텔 입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된다. 바쁜 생활로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입주 후 2년 간 조식(유상)을 제공하며, 원흥역까지 셔틀버스(무료)도 운행할 계획이다. 입주자가 일상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첨단 시스템도 갖춘다. 월패드를 통해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과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기계 환기 시스템이 그런 장치 중 하나다.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체감해 절약습관을 유도하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외출 때 조명이 조절되는 일괄제어스위치,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와 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으로 안전한 환경을 만든다.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 일부에는 에너지 절약형 발광다이오드(LED) 등이 설치되며, 승강기 수직 이동에 따른 위치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해 전력을 발생하는 엘리베이터 전력 회생 시스템도 적용된다.

6월 개관한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2번지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02-761-4494.

1455호 (2018.10.22)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