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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서비스 선도하는 메트라이프생명] 몸 건강 넘어 마음 건강까지 관리 

 

김성희 기자 kim.sunghee@joongang.co.kr
차별화된 헬스케어서비스 제공…우울증·불면증·공황장애 상담 서비스도

▎사진:gettyimagesbank
고령화. 우리나라 인구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된 단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한국은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나타나고 있다. 2018년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령자 수는 738만여 명이다. 전체 인구 중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고령화 현상은 한국뿐만의 일은 아니다.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에 맞춰 헬스케어산업도 발전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대형 생명보험사인 다이이치생명은 헬스케어서비스 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인슈어테크(InsurTech) 스타트업 기업을 설립했다.

헬스케어서비스는 말 그대로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각종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병이 의심되는 증상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건강검진 예약을 해주고, 병에 걸렸을 때에는 적절한 치료 방법에 맞는 병원과 전문의도 안내한다. 병원 예약은 물론 의료 전문가가 병원에 동행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안내해 주고 의사의 설명을 알기 쉽게 얘기주기도 한다. 치료 후에는 건강 회복에 필요한 요양시설 안내와 간병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플 때만 받는 서비스는 오해

대부분 환자나 환자 가족들은 지인이나 인터넷을 통해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접한다. 그러나 이 중에서 잘못된 정보를 걸러내기에는 지식적인 한계가 있다. 때문에 헬스케어서비스를 활용하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의료인들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고, 환자들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런 헬스케어서비스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헬스케어서비스는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일정 금액 이상 가입하거나, 보험 특약조건에 따라 제공받을 수 있다. 최근 헬스케어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면서 보험 업계를 중심으로 관련 서비스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일부 생명보험사 중심으로 시작한 헬스케어서비스는 현재 메트라이프생명·교보생명·삼성생명 등을 포함 25개 이상의 보험사가 운영하고 있다.

과거 보험사들은 질병 치료비 목적의 보험금을 제공했지만, 지금은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지원, 질병 치료, 건강 회복·증진 등 고객의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해주고 있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유전자검사, 면역세포치료 등 차세대 진단·치료법은 물론 디지털 기술 등이 헬스케어서 비스에 접목되면 더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라며 “회사마다 헬스케어서비스의 내용과 혜택이 다른 만큼 면밀히 살펴보고 올바르게 선택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쉽게도 많은 고객이 여전히 헬스케어서비스를 아플 때 이용하는 서비스로 생각한다. 실상은 다르다. 헬스케어서비스는 고객이 건강한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어 건강한 식사를 위해 전문 영양사와 1:1 상담을 하거나, 운동관리사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절한 운동 방법과 주의해야 할 동작을 습득하게 하는 등 평상시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전문 영양사·운동관리사의 도움 받아

그러나 모든 보험사의 헬스케어서비스 혜택이 동일하지는 않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글로벌 보험사답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보험사와 다르게 ‘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살펴준다. 의료 상담은 물론 전용 콜센터를 통해 성인을 위한 직장·가정 스트레스 고민상담, 아이를 위한 심리상담, 양육법도 조언해준다.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진로 적성 상담부터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등 각종 심리 질환 상담 서비스도 가능하다. 여기에 두 개 이상의 보험 가입 등 일정 조건을 충족시키면 직계가족·배우자까지 확대해서 받을 수 있다. 헬스케어서비스는 보험상품마다 제공되는 서비스의 종류와 서비스 기간이 다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총 39가지의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중 12가지는 메트라이프생명에서만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건강할 때 질병 예방 목적의 혜택으로 미래 질병 발생을 대비할 수 있는 면역세포 보관 서비스, 질병 관련 유전 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암 또는 질병에 대한 면역 기능 및 저항력을 확인할 수 있는 면역세포 활성도 검사가 있다. 또 치료 후 회복기에는 암 치료경과 관찰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영상 진단 방법인 PET-CT 검사,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내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건강관리프로그램 등이 있다.

대부분의 회사는 3~5년 정도만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정작 필요할 때에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지만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보장 기간 동안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언제라도 필요할 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최근 출시한 (무)메트라이프 간편가입종신보험에 가입하면 시니어에 특화된 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고령자나 과거 병력자 또는 현재 만성질환으로 치료를 받고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다. 메트라이트생명 관계자는 “보험에 가입할 때 헬스케어서비스 가입 조건이 되는지,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받는 보험료와 받지 못하는 보험료 금액이 큰 차이가 없다면 헬스케어서비스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보험상품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스기사] 메트라이프생명 헬스케어서비스 뭐가 다른가 - 간호사가 가족 대신 직접 병원에 동행


지난 2005년부터 헬스케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생명은 다른 보험사와 다르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상시 건강관리는 물론 질병의 예방과 진단, 치료와 간병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할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질병이 발생했을 때는 물론 건강할 때에도, 그리고 치료 후 회복기에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어 최상의 헬스케어서비스가 가능하다. 다음은 메트라이프생명 헬스케어서비스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진료예약 서비스: 몸이 아프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기가 어려운 경우, 어디에 진료 예약을 해야 할지 판단하기가 어렵다. 이럴 때 진료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진료예약 서비스는 주요 대형병원과의 진료협력시스템을 통해 진료예약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다. 헬스케어서비스 전용콜센터에 문의하면 본인 질환에 맞는 진료과목과 전문의를 안내해준다. 특히 진료 일정을 잡을 때 대형병원과의 진료협력으로 의료진의 스케줄까지 확인해 원활한 진료와 검사 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약 완료 후에는 진료 당일 병원까지 찾아가는 방법, 필요한 준비 서류 등도 상세하게 안내해준다. 진료 후에도 해당 질환별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전문의료진의 안부 전화도 마련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간호사 병원 동행 서비스: 대형병원에서는 긴 대기 시간 등으로 불편함을 더러 겪는다. 환자들은 아픈 몸으로 진료과와 수납처 등을 오가며 접수·진료·수납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또 진료 후 의사의 설명을 다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의료지식을 갖춘 간호사가 동행하는 것이다. 대형병원 또는 상급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전문 간호사가 동행해 복잡한 행정절차 대행은 물론 해당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고, 진료 후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질병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건강상담 서비스: 평소 이상증상을 느끼거나, 병원 진료 후 질병이나 관리방법 등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경우가 있다. 특히 환자나 환자 가족들은 의료지식을 갖춘 전문 상담사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럴 때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강상담 서비스란, 13개 진료 과목별 전문의와 대학병원에서 임상경력이 5년 이상인 간호사, 영양사, 심리상담사, 건강운동관리사로 구성된 전문의료진이 전용 콜센터를 통해 질병, 운동방법, 식단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1:1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더불어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건강검진예약 서비스: 국가나 회사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으로는 부족하거나 추가적인 검진을 받길 원하면 본인이 병원이나 검진센터에 전화해 예약, 검사항목을 알아봐야 한다.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국 100여 개의 종합병원과 전문검진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본인의 집 또는 회사와 가까운 건강검진 센터에 예약해 준다.

[박스기사] 헬스케어서비스 도움 받아 건강 되찾은 3인


“고객에게 권하던 서비스 덕을 저도 봤죠” - 메트라이프생명 NICE지점 이경우 FSR

이경우 메트라이프생명 FSR(Finance Service Representative)은 지난 2007년부터 재무설계사를 시작한 12년차 보험 전문가다. 보험전문가로 일하던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 바로 암 선고다. 그는 몇 일 동안 속이 좋지 않아 배탈로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통증이 심해져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암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사의 얘기를 들었다. 이씨는 “정말 예고 없이 찾아온 암 진단은 믿을 수 없었다”며 “그동안 고객들이 아프면 함께 병원에 동행하고 안심시켜 드리곤 했지만 막상 내가 환자가 되니 치료하기도 전에 몸과 마음이 지쳐버렸다”고 말했다. 암 선고를 받긴 했지만 이씨는 헬스케어서비스 덕분에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그는 “병원 선택부터 예약, 수술 일정 확정 등은 물론 내 질병에 대한 1대 1전문가 상담 등을 받았는데 암에 좋은 식사나 운동방법까지 알려줬다”며 “그동안 고객에게 설명했던 헬스케어서비스를 내가 직접 받게 되니 헬스케어서비스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술을 잘 끝내고 항암 치료 중이다. 완전히 회복하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지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일상으로 돌아갔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헬스케어서비스 경험을 통해 얻게 된 보험의 의미를 고객들에게 더욱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이씨는 “헬스케어서비스는 가족만큼이나 내 주치의가 되어주고, 환자가 온전히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막상 아파 보니 꼭 필요한 서비스더군요” - 박혜선(가명) 고객

“윗옷을 갈아입는데 가슴 쪽에 좀 뭉치는 느낌이 있어 살펴보니 몽우리가 만져졌어요. 깜짝 놀라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어요. 주말이기도 했고 바로 어디 병원으로 가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불안한 마음으로 월요일까지 기다렸다가 바로 검사를 받았어요. 며칠 후 ‘유방암’이라는 통보를 듣고는 털썩 주저 앉았어요.” 누구나 그러듯이 박씨에게도 암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충격이었다. 세 명 중에 한 명이 암 환자라고는 하지만 내가 암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조차 무척 힘겹고 어려운 일이다. 박씨는 “주변에 비슷한 경험자도 없어서 알아볼 길이 막막했다면서”면서 “때마침 보험설계사로부터 헬스케어서비스를 이용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말했다. 사실 박씨는 헬스케어서비스가 생소했고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서비스를 이용하자마자 전문의료진을 연결해주고 박씨가 가지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시켜줬다. 그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바로 입원했다. 방사선 치료와 8차례에 걸친 항암치료 등 1년 반이 넘는 긴 투병 기간 동안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꿋꿋하게 잘 이겨냈다. 현재 남은 치료를 진행 중인 그녀는 암을 겪은 환자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회복한 상태다. 박씨는 “보험 덕분에 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고, 아파 보니 정말 꼭 필요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불안감 떨치고 치료에만 전념했어요” - 강인한(가명) 고객

“건강검진을 받으라는데 평소 같으면 바빠서 그냥 넘겼을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상하게도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검진을 받았는데 위내시경을 하면서 조직검사를 했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한번 내원을 하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느낌이 좋지 않았죠.” 그는 건강검진 후 위궤양 진단을 받았다. 위염을 방치하다가 위궤양까지 발전하게 된 것이다. 다행히 위암까지 발병한 것은 아니었지만 위궤양과 조기위암은 구별이 힘들어 더 정밀한 검진이 필요했다. 강씨는 “검사 결과를 들었는데 어느 병원에 가야 하는지,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머릿속이 복잡해지더라구요. 그때 큰 힘이 됐던 게 헬스케어서비스에요”라고 말했다. 강씨의 보험설계사는 그에게 이 서비스가 병원도 연결해주고 보험금과 진단금 수령 절차도 잘 안내해줄 거라고 안심을 시켜줬다. 그러나 그는 내심 불안했다. 그 불안감은 얼마 가지 못해 금방 떨쳐버릴 수 있었다.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병원 예약부터 검사를 해결했고, 담당 주치의도 배정받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강씨는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다. 강씨는 “치료비에 대한 보험금도 중요하지만 헬스케어서비스 같은 치료와 회복에 대한 실질적인 보장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1463호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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