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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삼성전자·현대차·SK·LG·롯데·CJ] 키는 이들이 쥐고 있다 

 

경쟁 심화, 시장 급변에도 최고 성과내야 하는 최고경영진

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10대 그룹의 임원 승진자는 2019년보다 20% 가량 줄었다. 어떤 그룹은 임원 승진자가 전년의 절반으로 쪼그라들었고, 전체적으로는 2016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각 그룹은 조직의 ‘효율화’ ‘슬림화’를 위한 조치라고 표현하지만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큰 변화를 주는 조직 확대 대신 내실 경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대 수준으로 떨어졌고, 대외환경은 여전히 불안하다. 올해 경제 전망 역시 녹록하지 못한 현실이다. 기업들은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 파격적 발탁 인사와 임원 세대교체, 인사시스템 수술에 주력하고 있다. 그룹 오너를 최측근에서 보필하는 최고경영진의 책임은 더욱 막중하다. 산업을 막론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빌리티 등 4차 산업 혁명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신성장 동력 발굴에 대한 오너의 압박도 거세다. 그러나 경쟁이 심해져도, 시장이 급변해도 최고의 위치에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게 CEO의 역할이다. 이코노미스트가 한국 경제를 이끄는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롯데, CJ의 현안을 짚어보고 핵심 최고경영진의 역할을 분석한 이유다.

- 이코노미스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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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호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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