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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가 

 


금호석유화학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꽃바구니 전달 캠페인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 캠페인을 통해 여수와 울산을 비롯한 전국 291개 협력업체에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금호석유화학이 출연한 기부금이 더해져 꽃바구니가 구매됐다.

금호석유화학의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는 지난 5월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가 고객사인 금호석유화학의 문동준 사장을 참여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이뤄졌다. 문동준 사장은 “화훼 농가를 돕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 역경을 극복하고 다시 성공을 꽃피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문 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임병연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를 지목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 내 전 직원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했으며, 봉쇄조치가 내려진 네팔 지역 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 이창훈 기자

1539호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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