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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회 새 회장에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서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가 당선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6월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전자투표를 통해 제45대 신임 회장에 김영식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투표에 참여한 회계사 1만1624명 중 4638명(39.9%)의 지지를 받았다.

김 대표는 1978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40여 년 간 경력을 쌓았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다져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역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에 대형 회계법인 출신들이 주로 뽑혔다는 점에서 김 대표는 이미 유력 후보로 거론됐었다. 김 회장은 당선 직후 “비영리법인, 아파트 회계 감사를 중소 회계법인 이하로 특화시키는 등 회계 투명성을 높여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회계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이병희 기자

1540호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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