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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세계 첫 LNG 컨테이너선 인도 

 

1회 충전으로 아시아·유럽 왕복 운항

▎ 사진: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건조해 오는 9월 15일 싱가포르 EPS 측에 인도한다. 이 선박은 1만4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으로, 1만2000㎥급의 대형 LNG 연료탱크가 탑재됐다. 1회 충전으로 아시아·유럽 항로를 왕복 운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LNG 연료탱크에는 극저온(-163도)에서도 우수한 강도와 충격을 견딜 수 있는 9% 니켈강이 적용됐다. 현대삼호중공업 측은 “LNG 연료탱크와 연료공급시스템(FGSS), 이중연료엔진 등의 배치·설계를 최적화해 선박의 안전성과 컨테이너 적재 효율성을 높였다”고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18년 EPS 측으로부터 6척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해 건조 중으로, 이들 선박은 2022년 3분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금까지 총 44척의 LNG 추진 선박을 수주했다.

-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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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호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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