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애터미, 호우 피해 지원으로 사랑의열매에 1억원 기부 

 

박한길 회장 “수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도움 되길”
글로벌 유통기업 애터미가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모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 앞서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도경희 애터미 대표는 “코로나19가 악화할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피해 속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피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딛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애터미는 지난해 6월 미혼모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100억원을 기부하며 한국형 기부자 맞춤기금 4호에 가입한 바 있다. 이때 기부금은 중견기업 역대 최고 기부액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애터미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사랑의열매 착한일터 기부프로그램에 가입해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애터미는 교육사업과 무료 개안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애터미의 두 수장인 박한길 회장과 도경희 대표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각각 2014년, 2015년에 가입했다.

- 라예진 기자

1551호 (2020.09.14)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