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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랑의 보험업] 파고가 높을수록 키를 거머쥔다 

 


▎사진:© gettyimagesbank
인구구조 고령화와 저금리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던 보험업계에 변화의 큰 바람이 불고 있다. 이슈는 M&A와 IT 공룡의 시장 진입이다. 보험업계에서는 ‘2020년은 새로운 경쟁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우선 업계 전반의 경쟁 구도 재편이 주목된다. 장기간 어려움을 겪어오던 보험업계에서는 올해 들어 새 주인 찾기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지금까지 비즈니스 파트너로만 여겼던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의 보험업 진출은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대형보험사는 국내 보험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글로벌 자산운용과 해외 보험사업으로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니즈에 맞는 이색보험도 속속 개발하고 있다. 금융회사와 플랫폼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목소리도 높다.

판이 커지고, 변화가 시작되면 적자생존의 양상이 적나라하게 나타난다. 보험업계에서는 당분간 부정적인 사업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중소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생존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 이코노미스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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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2호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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