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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업무용 플랫폼 ‘카카오워크’ 출시한다 

 

3가지 요금제로 구분해 운영 예정

▎ 사진:연합뉴스
9월 16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워크는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업무 플랫폼을 표방한다.

카카오워크의 핵심 기능인 그룹 채팅방에서는 특정 메시지를 읽은 멤버와 안 읽은 멤버를 확인할 수 있고, 모든 메시지에는 이모티콘으로 ‘좋아요’ 등을 표현할 수 있다. 대화 상대를 초대하고 내보낼 수 있는 관리 기능도 있다.

카카오톡처럼 친구 즐겨찾기, 말풍선 답장 및 공지 등 기능이 있고 카카오톡에서 산이모티콘도 사용할 수 있다. 대화 중 특정 메시지를 바로 선택해 ‘할 일’에 등록할 수 있다. 화상회의 기능과 전자결재, 근태관리 기능도 담았다. 대화창에는 인공지능(AI) 도우미 ‘캐스퍼’를 기본 탑재한다. 캐스퍼는 환율·날씨·주가 같은 지식·생활 정보를 문답식으로 제공한다. 또 카카오워크는 과거 대화나 자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통합 검색 기능과 암호화 기반의 메시지 보내기 등을 포함한 종합 보안시스템 등도 장점으로 내세운다.

카카오워크는 11월 24일까지는 ‘프리미엄 플랜’을 무료로 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지만, 최종적으로는 3가지 요금제로 출시할 예정이다.

- 라예진 기자

1553호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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