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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양평’] 남한강 품은 양평 첫 포레나 

 

경의중앙선·KTX로 서울까지 한달음에… 분양권 전매, 재당첨 무제한, 대출 70%

포스트 코로나의 한 대안이 될 주택이 등장했다. 서울 도심과 자연의 여유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주거지다. 한화건설이 남한강 곁에 분양 중인 ‘한화 포레나 양평’으로, 양평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다. 단지는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12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4층의 7개 동, 총 43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모든 동 1층에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필로티 구조를 설계해 시원한 개방감과 편리한 동선을 선사한다. 대부분의 타입(74㎡ 일부 제외)에 4베이(bay)를 적용해 넓은 서비스 면적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내 부대시설로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어린이도서관·취미실·어린이집·유아놀이터를 설치한다.

상층에선 남한강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변 시설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남한강변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다. 남한강 조망 명소인 갈산공원 인근엔 축구장·배드민턴장·탁구장·게이트볼장 등으로 꾸며진 생활체육공원도 있다.

2년 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생활권

단지 주변엔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 양평동초·양일중·양평중·양일고·양평고 등 학교들이 있으며 버스터미널·하나로마트·롯데마트·메가마트 등도 가깝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1㎞ 거리에 있는 경의중앙선 양평역에서 급행 전철을 타면 청량리역까지 50분대에 닿는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개통한 고속열차 KTX를 타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에,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도착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양평~화도 구간이 2022년 개통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서울 송파~양평 간 고속도로(27㎞)가 개통하면 서울을 오가는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양평은 6·17 부동산대책의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게다가 자연보전권역에 속해 분양권 전매 규제가 없어, 당첨일 기준 6개월 뒤부터 무제한으로 전매할 수 있다.

청약일은 특별공급 9월 21일, 1순위 22일, 2순위 23일이다. 당첨 발표는 10월 8일, 정당계약은 10월 19~21일 진행한다. 계약자에겐 발코니 확장 선택 시 현관 중문을 무상 제공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11일 열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150-7에 있다. 멤버십카드 가입자를 우선으로 하는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입장·분양정보·우선공급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 분양 문의 1899-0662.

-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1553호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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