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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엔 손잡고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기’ 나서 

 

‘솔루션 크라우드 소싱해 현실화’… ‘포 투모로우’ 프로젝트 가동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유엔개발계획(UNDP)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한 ‘포 투모로우(for Tomorrow)’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집단지성을 모아 환경과 교통 등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도출하고 현실화하는 걸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각계 각층의 사람들로부터 솔루션을 모으고, 여기서 모인 솔루션을 UNDP와 현대차가 현실화 한다는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글로벌 구성원 간 협업과 기술적인 혁신을 통해 ‘인류를 위한 진보’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실화될 솔루션은 내년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뉴욕 UN 본부에서 공식적으로 첫 공개된다.

- 최윤신 기자

1554호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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