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면세사업자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관계 구축
▎ 사진:아모레퍼시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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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과 찰스 첸 차이나듀티프리그룹(CDFG) 회장은 10월 13일 화장품 판매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세부 내용에는 하이난 지역 면세 사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 강화와 신규 매장 우선 협상 및 신규 브랜드 입점 확장 등이 포함됐다.1984년 설립된 CDFG는 중국 최대 면세유통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과는 지난 2010년부터 협업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CDFG의 유통망을 통해 80여 개 매장에서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프리메라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안 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면세 사업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중국 면세사업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건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