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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용광로’시대 

CEO 칼럼 

이명우 / 소니코리아 사장
세계 5강 진입을 앞둔 LG전자와 10강 진입을 노리는 팬택계열의 성장속도 증가 중저가 시장에서 입자를 다진 이들은 고가 시장에서도 기지개를 펴고



요즘 같은 무한경쟁 시대엔 전문성을 가진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얘기들을 많이 한다. 맞는 말이다. 기업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상황을 보면 전문성만으로는 승부를 낼 수 없을 것 같다. 현재의 업종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해도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 돼 있다면 성공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앞으로는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성들을 효과적으로 엮는 능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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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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