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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좋은 합병은 없다” 

소비재 - 알타디스 Merger Mentality 

Rob Wherry 기자
고전을 면치 못하던 유럽의 두 담배회사가 합병 후 세계적 기업으로 다시 탄생했다.



앞날이 어둡기만 했던 유럽의 두 담배회사가 알타디스(Altadis)로 다시 태어난 것은 4년 전이다. 스페인의 타바칼레라(Tabacalera)와 프랑스의 세이타(Seita)가 33억달러 규모의 합병을 통해 새로 탄생한 것이다. 세계 5위 담배회사로 우뚝 선 알타디스는 요즘 잘 나아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합병을 회의적으로 봤다. 그러나 합병안은 스페인과 프랑스의 두 독점 담배업체가 거대 자본을 지닌 경쟁사들 손에 넘어가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간주됐다. 1636년 설립된 타바칼레라는 세계에서 역사가 가장 깊은 담배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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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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